농림수산경제신문 이완기 기자 | 서울시는 5일 10시 서울시청에서 서울경찰청과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지원하는'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휴대용 SOS 비상벨’ 시연회를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로 마련됐다. 협력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안심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경찰청은 물품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를 선정해 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 내용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키미(ME)’ 지원 및 보급 △이상동기 범죄 등 위험상황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그 밖에 범죄예방 등 안전한 서울 구축과 관련한 공동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이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안심세트인 ‘휴대용 SOS 비상벨’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은 '범죄 발생 → 휴대용 SOS 비상벨 작동 → 문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여수시가 22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으로 지정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방위 실전교육에 적극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민방위 대원 실전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민방위 대원 교육 인정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을 안전체험관으로 지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재난 대응 안전체험 확산을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간 기존 민방위 대원 교육은 강의, 동영상 위주의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은 물론 체험형 실습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재해 대응능력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전국에는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이 12개소로, 이곳들은 민방위 대원들의 개별적인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지만 여수시는 해양경찰교육원 실전 교육을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타 지자체보다 적극적으로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
농림수산경제신문 황병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전국 해양경찰 소속기관 대상'혁신파이어니어 활동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파이어니어는 해양경찰 대표 정부혁신 어벤져스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이 많은 청년세대 중심의 전국 해양경찰 직원 311명을 선정하여 지난 5월부터 기관별 특성에 맞게 해양경찰 변화관리를 선도했다. 실제 해양경찰 변화관리 효과를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청(본청) 혁신파이어니어, 청년인턴 등이 이번 심사에 참여했으며, ‘군산해양경찰서’가 「공감하고 느끼다」 조직문화·근무 혁신 웹툰 제작·연재, 혁신아이디어 모집에 가장 많은 인원 동참 및 우수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우수 기관으로는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허심탄회 워크숍, 가정 친화 복무 활동, 민간기업 협업 쓰담데이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장려 기관으로는 부러운(부모님과 함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프로그램 운영, 혁신기업(현대오일뱅크) 방문 안전사고 예방조치 사례 벤치마킹, 적극행정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하여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제81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는'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자치경찰사무에 관한 목표의 수립 및 평가)에 따라 추진되며, 자치경찰사무 관서 평가와 경찰서장 평가로 이뤄진다. 관서평가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선정한 자치경찰사무 영역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의 총 7개 평가지표를 각 관서별로 평가하며, 대상 기간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의 업무로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교통경찰 활동 등이 중점 평가대상이다. 관서평가 결과 전주 완산경찰서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완산서의 ‘무인ATM기 시민감시단’운영, 익산경찰서의 여성대상 범죄 및 스토킹 예방 플래시몹 ‘순찰 하·당’사례 등이 있다.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덕진경찰서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운영, 군산경찰서의 시기별 주요테마를 지정한 대상별…
농림수산경제신문 황병하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정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①민간 ‧ 공공(정부 ․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분야 ‘3대 채용 비리’ 및 ②산업 ‧ 시설 ‧ 교통 ‧ 화재 등 4대 분야 ‘3대 안전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197건 2,489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채용 비리 사범은 총 137건 978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26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기준으로는 △민간 분야 914명(구속 21명) △공공 분야 64명(구속 5명)으로 민간 분야 송치 인원이 다수를 차지(93.4%)했으며, 단속 대상 기준으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취업 갑질 749명(76.6%) △채용 ․ 인사 업무방해 190명(19.4%) △채용 장사 39명(4%) 순으로 확인됐다. 안전비리 사범은 총 1,060건 1,511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8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기준으로는 △산업 분야 722명(구속 7명) △시설 분야 384명(구속 1명) △교통 분야 283명 △화재 등 분야…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영천시는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19일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 19~25일을 맞아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방문 캠페인으로 진행돼 관내 유치원(1개소)과 롯데시네마 영천점에서 실시됐다. 아동, 보육종사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학대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및 상담기관 등 관련 지원 연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시청사, 영천역, 롯데시네마 매표소 등 대형 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관련 내용 송출 홍보도 하고 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영천시의 모든 아동이 학대 없이 건강하고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록 영천경찰서장은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 무인도에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 13명)가 충돌 후 전복,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복 사고 현장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26척, 연안구조정 3척, 구조대, 서특대, 민간해양구조대 16척, 예인선 3척, 관공선 3척 등 총 52척이 공동 대응 중이다. 전복 선박에는 적재유 벙커A 90톤, 경유 30톤, 윤활유 2000리터가 적재되어있고, 전복 시 유출된 기름 등이 섞인 오염수가 사고해점 주변으로 분포되어 해양오염방제 활동을 위해 사무실 근무자를 현장에 지원하는 등 방제 작업 중이며, 전복 선박으로부터 추가적인 기름 확산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사, 보험회사, 해경관계자 등과 협의 안전 여건 감안 유류 이적 작업 및 인양을 검토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0일 오전 03시 54분 무렵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충돌·침수되어 현장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 VTS는 선박 A호(5000톤급, 모래운반선)가 섬과 충돌한 사항을 자체 인지,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 접수되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04시 24분 무렵 우현으로 기울어진 선박 A호의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에서 구조했으며, 사고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황병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5백여 선박교통관제사 중 업무 기량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하고, 우수한 관제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최우수 선박교통관제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개 지방해양경찰청별로 선발한 8명의 관제사가 해양경찰교육원(여수 소재)에서 모의 관제 운영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관제사들의 기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남대학교 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 해양 사고 시 관제 능력, ▲ 국제표준 해사 영어 구사능력, ▲ 혼잡한 선박 교통상황에서 판단 능력 등 관제 업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3년 최우수 관제사로 선정된 부산신항해상교통관제센터 노현수 관제사는“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최우수 선박교통관제사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VTS의 해양 사고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고, 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