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경제신문 박재동 대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논리를 세워 제안하고 입법하게 된 법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그동안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들이 뒷받침하고, 민관정, 출향인사들까지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단기간에 성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중부내륙특별법의 시작은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도지사 취임 후 충북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도청 공무원들의 보고와 문제 제기가 단초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바다가 없다는 결핍에서 호수가 많다는 자긍으로, 또 대한민국의 중심은 내륙에 존재한다는 인식까지 갖게 되는 것이 중부내륙특별법”이라며 “공직자 여러분이 충북의 자긍심을 높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신안군은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km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km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일일 교통량이 2차로 적정교통량 9,400대를 초과한 12,664대로 폭증하고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등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차로수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신안군은 자체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4차로 확장을 건의했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가 658억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하여 23년 상반기부터 KDI로부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았고, 제6차 재정사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재동 대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시·군 담당자, 디지털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집 근처 50개소의 디지털 배움터 및 이동식 교육장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 성과 보고와 함께 시군 담당공무원, 우수 강사·서포터즈 등 유공자 표창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참여자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50개 디지털 배움터에 200명의 강사·서포터즈를 고용해 키오스크, 메타버스, 정부24 등 82종, 6천여 과정에 5만5천여 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8.6%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61.9%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 19%, 50대 8.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기초과정을 마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안군의 ‘1섬 1정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품 해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이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004섬 정원화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의 섬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정원 문화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2024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최초로 정원해설사 민간자격증 검정을 시행하여 전문 정원해설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정원해설사 양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발전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연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시, 한국섬진흥원,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전남도 섬 발전 토론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성공 개최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부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사전 준비사항 등에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발제에 나선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는 ‘세계인과 공감하는 여수 섬의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섬이 가진 고유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발굴해 스토리를 부여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정순영 ㈜플레이스랩 대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준비 과정의 중요성, 시민이 주인이 되는 박람회 등 박람회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종합토론회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발전 방안으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임병종…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전라남도가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12일까지 이틀간 중앙부처, 영암군, 해남군, 기업도시 3개 지구 사업시행자, 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전남도가 주관했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전남 서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자율주행 등 스마트도시 기술 적용 방안 등도 논의한다. 첫 날인 11일 전남도의 ‘기업도시 솔라시도 전략과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구별 사업시행자의 개발사업 방향 및 2024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 정성문 ㈜더채움 대표의 ‘전남 관광의 회복과 전환, 그리고 지속가능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장기태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강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아우토반)와 연계한 솔라시도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R&D센터 구축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방안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솔라시도 개발사업은 2004년 12월 ‘기업도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전국여성최고경영자(CEO)들이 진도에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전라남도는 2023 전국 여성최고경영자(CEO) 경영연수가 12일까지 이틀간 진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도와 진도군의 후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했다. 국내 여성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행사 첫 날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전남도 투자설명회 등 지역 홍보, 여성기업 홍보부스 관람, 개회식,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인 12일엔 지역탐방(운림산방, 진돗개 테마파크),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윤재갑·한무경 국회의원, 김인정·윤명희 전남도의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여성최고경영자(CEO)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인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역별 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영암군 신북면의 ㈜대우미곡종합처리장농업회사법인이,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10kg들이 쌀 200포를 영암군에 기부했다. 조준호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대우미곡종합처리장농업회사법인은 1999년에 설립돼 곡물 도정 등을 하는 식품가공업체로, 2021년에도 쌀·보리 혼합곡 200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윤기 기자 |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장 봉사엔 지사협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500포기를 직접 장만해 홀몸 노인, 장애인 등 160가구에 전달됐다. 최도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통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과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복찬 나주시노인복지관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는 지사협 위원, 봉사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