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경제신문 박재동 대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는 1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위원과 인권지킴이단, 전문가, 인권활동가, 당사자, 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인권영향평가단이 4∼5차례 회의와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단, 도 시책 담당 부서, 도 인권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 보고, 시책인권영향평가 결과 발표, 부서 의견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및 환경 개선’ 등 2개 시책과 ‘노숙인 지원 정책 개선’ 1개 현안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시책은 위기 또는 긴급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입소 시설 등이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있는지를 시설 운영 규정을 통해 살펴보고,…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양양군 소회의실에서 양양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 이주연 기업호민관, 조영호 양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강원지방중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영학 양양농공단지협의회 회장 외 1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가 함께해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영세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인건비 및 물류비 지원 확대, 외지 근로자 기숙사․임대주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초대 기업호민관을 위촉해 18개 시군 130개 기업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68건의 규제안건을 발굴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법과 제도의 미비로 인한 규제가 있다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중앙정부 등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재동 대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도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2023년 도단위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부터 1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도 축산기술연구소, 시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군·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14개 시군 19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성과와 문제점을 살폈다. 이어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주요 업무와 협력 사항을 설명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평가회에선 정순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팀장이 축산분야 담당자 직무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와 곰팡이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전 일정 이후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를 찾아 현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안전문화 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안전문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단체에 주어지는 상은 지자체와 그외 기관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관장의 의지, 타 기관과의 협업 활동, 성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월별에 맞게 선정해 초등학생, 소방·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과 함께 라디오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한 점과 도내 기관·단체와 협업해 수요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안전내용을 담은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 점(재난영화 상영회 개최, 노인 대상 혈압측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점을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속초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기 및 한파대비하여 취약계층 집중 보호에 나섰다. 지난 1월 속초시에 34cm 폭설이 내리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겨울철 폭설과 기습한파가 예기치 않게 발생함에 따라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속초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대책으로 11월 ~ 12월에는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면서 유관기관 연계 방안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위가 되는 12월과 내년 2월까지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과 더불어 난방용품 지원, 재난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제공,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연계, 동 주민센터 가정방문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한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속초시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재활용분야 평가에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분야에서 1위로 우수상을, 폐건전지 수거분야에서는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은 재활용품 수거량, 폐합성수지 재활용 제품 구매율,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도, 재활용 확충을 위한 창의성 및 지자체의 노력도 등을 평가지표로 폐건전지 수거는 주민 1인당 폐건전지 수거량이 평가지표로 사용됐다. 속초시는 이번 평가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마을집하장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함 설치, 폐합성수지 제품을 활용한 홍보부스 운영, 관내 학교․공동주택․공공기관과 연계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장난감 도서관 건전지 교환사업 및 어린이집 연계 재활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수거율 향상 및 제도 활성화 노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폐합성수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폐건전지 수거로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입법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2차 개정을 마친 직후 3차 개정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시군 및 도 실국 등에서 제안한 300여 건의 과제 중 중장기 검토 과제 등을 제외한 70여 건의 3차 개정 입법과제를 선정했다. 과제 선정을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도의회 의원, 강원연구원과 도내 대학 등이 참여하는 13개 실무단(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총 39차례의 회의와 토론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3차 개정은 지난 2차 개정에서 반영된 4대 규제혁신 특례(산림, 환경, 군사, 농지)의 바탕 위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한 첨단산업 특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특례,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특례와 특별자치도로서의 자치권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입법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를 위한 기업유치‧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2023년도 영월군 도시정원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12월 9일 14시 세경대학교 본관 학생성공센터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심윤숙 세경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정원관리사 교육은 올해 5월 3일 개강하여 90시간 교육으로 지난 11월 30일 종강했다. 교육과정으로 정원관련 이론교육과 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을 견학하고 세경대학교 일원에서 정원식물의 전지·전정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총 150명을 모집한 이번 교육은 13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자 113명을 배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이 나만의 한평 정원을 가꾸면서 군민들에게 힐링 치유로 이어져 영월군의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정원도시 영월을 만들고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것으로, 춘천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제도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운영 평가를 해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전체 의료급여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본인의 집에서도 의료, 식사, 이동,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4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정식사업으로 편성 예정이다. 이영애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의료급여
농림수산경제신문 이병우 대기자 | 홍천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프레젠테이션 발표회가 지난 12월 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청소년정책제안발표회는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군에 청소년정책 발굴 및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홍천군청소년참여기구가 주관하는 이날 발표회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홍천지역참여기구 위원 및 지역 청소년, 교육체육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개회식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활동 유공 청소년 시상, 정책제안 프레젠테이션 발표회,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소년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X-게임장 설치, 남면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청소년 아르바이트 지원, 홍천군 청소년 커뮤니티 어플/사이트 구축, 흡연없는 거리 조성 등 6가지 정책제안 발표를 하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신영재 군수는 “청소년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청소년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도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