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태스크포스(이하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경기도의료원 최적의 입지로 판단되는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지난 9월 22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석범 남양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유치전략·행정지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이날 회의에서 △TF팀 세부 업무 범위 및 추진 방향 △민·관·정 유치체계 구축 방안 △타 지자체 추진사항 및 보건의료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는 약 1만 평(33,803.9㎡) 규모로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6개소보다 면적이 가장 넓어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이 가능하며,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시는 해당 용지가 남양주시 소유로 관리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용지)로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토지 무상사용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86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참여예산 활용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먼저 시민참여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저조한 활동 실적과 집행부의 부실한 대응을 지적했다. 실제로 시민감시단의 예산낭비 관련 신고 실적을 확인한 결과, 2021년과 2022년의 실적은 0건이었으며 2023년에도 단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시민감시단은 예산의 잘못된 활용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할 재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감시단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활동하여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란희 의원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거나 이미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선정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1건 중 단 3건만이 지역에 관계없이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3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 후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총 62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예산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2억원 △혁신교육운영 △5억5백만원 △학교급식시설현대화지원 △8억5천만원 등 36개 사업이다. 교육위원회 삭감사업 중 △울산교육정책개발 3억1천8백만원 △디지털교육운영 2천6백만원 △학생급식비지원(강북, 강남) 24억1천2백만원 등 46억6천6백만원은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은 12일 열리는
농림수산경제신문 박재동 대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논리를 세워 제안하고 입법하게 된 법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그동안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들이 뒷받침하고, 민관정, 출향인사들까지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단기간에 성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중부내륙특별법의 시작은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도지사 취임 후 충북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도청 공무원들의 보고와 문제 제기가 단초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바다가 없다는 결핍에서 호수가 많다는 자긍으로, 또 대한민국의 중심은 내륙에 존재한다는 인식까지 갖게 되는 것이 중부내륙특별법”이라며 “공직자 여러분이 충북의 자긍심을 높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교육부는 12월 7일, '2024~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노후 학교시설의 공간재구조화, 안전 위해 요인 제거, 학교시설성능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9조 원을 투자한다. 우선, 40년 이상 경과 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노후 학교시설을 학교 단위로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5년간 8조 5,301억 원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계속 추진하여 전체 노후 시설의 50%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위험요인 해소에도 향후 5년간 4조 8,063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모든 학교시설의 내진성능을 2029년까지 확보하고, 화재 시 위험성이 있는 샌드위치 패널 및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2026년까지 완전히 제거하여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재난 위험에 대비토록 했다. 2027년까지 석면 제거를 모두 완료하여 학생 건강 위해요소를 없애고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에도 5년간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설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부담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 중심의 공공 입시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발표 마감일부터 정시 원서접수 마감 시까지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전화・온라인으로 대입 상담을 제공한다. 대입 상담은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진학지도에 전문성이 높은 현장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을 통해 지원한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위한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고등학교 내에서도 체계적인 대입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공교육의 입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대입상담센터 예산을 확대(2023. 27억 원 → 2024. 45억 원)하여 상담교사단을 인원을 확충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 상담사례 공유 등 상담교사 역량 강화…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축구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1,5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 축구의 흐름과 기술 정보를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분석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지도자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23 FIFA U-17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한다.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변성환 감독이 직접 대회 리뷰를 맡아 한국팀의 경기를 분석한다.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파견돼 U-17 월드컵을 현장에서 분석한 대한축구협회 강사들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고등부 대회와 U-17 월드컵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오성환 대한축구협회 피지컬 코치가 ‘체력 전술 통합 주기화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임생 대한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올 시즌 감독으로서 첫 해를 마무리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김치곤 감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그려나가고 있다. 김치곤 감독은 올해 창단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부산아이파크(K2) B팀으로 K4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 이어 프로구단의 B팀 창단 5번째 사례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올해 12승 7무 11패로 승점 43점을 기록, 리그 8위에 오르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2019년 울산대 코치직을 통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치곤 감독은 이후 부산아이파크에서 2년 간 코치 생활을 하며 프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올해 들어 부산아이파크가 어린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고자 B팀을 창단했고, 부산아이파크에서의 코치 생활로 팀을 잘 아는 김치곤 감독에게 퓨처스 초대 감독이라는 중책이 돌아갔다. K리그 대표 수비수에서 지도자로 오기까지 김치곤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FC서울과 울산현대 등에서 뛰며 17년 간 K리그 무대
농림수산경제신문 임진묵 대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1월 23일(목)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김혜성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키움은 지난해 수상한 이지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11일(월)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 배우 이기우가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11일(오늘) 입덕을 유발할 이기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기우는 도포와 관복을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첫 사극 임에도 불구, 연기 장인의 포스가 여실히 느껴지며 극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게다가 이기우의 온화한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는 어질고 인자한 캐릭터의 성품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이기우는 극 중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윤학은 외모는 부드럽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건한 인물로 그릇된 세상을 누구라도 책임지고 바꿔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닌 인물이다. 게다가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남모를 비밀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과연 베일에 싸인 박윤학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