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KUAILab(건국대 영상학과 대학원 AI연구소)이 ‘지향성(指向性)’을 주제로 한 AI ART 전시를 건국대학교 예술대학 1층 A&D홀에서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갤러님 민님(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에서 12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은 ChatGPT를 시작으로 AI가 가장 큰 화두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AI가 인간의 창조적인 예술 분야까지는 아직 영향력이 미비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무분별한 이미지와 영상과 음악 등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는 작업 형태가 아닌 새로운 도구로서 생성형 AI를 어디까지 활용할지, 그리고 어떻게 차별화해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지에 대한 고찰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KUAILab(건국대학교 영상학과 대학원 AI연구소)은 무의식적으로 남발되는 AI 생성물들이 아니라 작가의 의식을 통해서 AI를 활용해 본인의 ‘지향성’을 나타내고자 이 전시를 준비했다. ‘지향성’이란 주제로 이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생성형 AI의 학습데이터를 활용해 저마다의 프롬프트로 의식의 ‘지향성’을 표현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대만에서 방문할 가치가 가장 높은 역사적 고도 타이난이 2024년 400주년을 맞이한다. 타이완의 역사는 타이난에서 시작됐고, 가장 완벽한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한 걸음마다 풍부한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감추고 있다. 타이난은 교토, 훼이안, 방콕, 서울과 함께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히 방문해야 할 다섯 대도시 중 한 곳이다.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의상(치파오)을 입고 문화와 역사적 특색을 경험하는 것도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추억이 되고 있다. 여행객이 타이난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하며,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명적인 이야기의 변천을 목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이난은 대만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들이 반드시 여행을 오는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올해에는 2023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상’을 받았다. 타이난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역사적 문화만이 아니라 자연 경관, 전통 음식, 다양한 문화 체험도 포함한다. 작은 아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양아치 작가의 ‘레이첼, Rachael’ 프로젝트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한강 일대 그리고 아트센터 나비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의 활용으로 예술의 영역과 가치를 확장하고,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는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라이다 Lidar, 5G, 라디오 99.9Hz, 휴대폰, Discord 앱 등으로 서울을 기술하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 프로젝트는 서울 한강 일대에서 2023년 2일, 3일 오후 3시에 걸쳐 선보이며 오늘날의 서울을 기술과 연결하며 특정하고, 총체적 기술적 세계로서의 서울을 조형하며 그 기술적 세계로 관계 또는 접속하는 신체와 사물의 분류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은 작품 속에서 메타 휴먼으로 그려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사회, 장소를 전제로 근미래 서울에 대한 프러포즈이자 접속이 된다. AI,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스마트 시티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새로운 테크놀로지 사회로서 제안하고, 서울을 기술과 사물들의 총체가 아닌 기술과 사실들의 총체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레이첼, Rachael은 차량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8th PASK KOREA PHOTO 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다.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진 장르를 통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표방한다. 2023년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1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예술로서 사진예술의 매력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 행사 주요 프로그램 · 특별전 Ⅰ : 박옥수 특별전 - 시간여행 ‘서울1970’ 주머니는 비었으나 마음만은 넉넉했던 그 시절의 서울, 지나간 시간은 이제 역사가 돼 커다란 울림으로 남는다. 흑백사진에 남겨진 흔적 속에는 1970년의 서울과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머물러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서울과 그날의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시민들의 모습은 누군가에겐 추억의 편린(片鱗)이며 또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지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자연사박물관은 ‘THE(더) 청운’이라는 주제 아래 대표 전시물인 중생대 쥐라기시대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화석인 ‘청운이’를 중심으로 하는 총 8편의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제1~6편까지는 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중생대 쥐라기시대 청운이의 모험 이야기며, 제7편은 1~6편의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과학 분야의 해석편, 그리고 제8편은 청운공룡의 당시 발굴과 보존 처리 과정을 재미있게 안내해 주는 발굴영상편으로 구성됐다. 실제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초식공룡이라는 과학 사실에 입각해 분야 전문가를 통한 철저한 자문과 고증을 통해 청운공룡이 지구상에 살았던 중생대 지질시대 당시의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담아냄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한국자연사박물관만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영상을 통해 박물관 설립 목적인 자연과학문화 대중화와 사회·교육·문화기관으로써 자연
농림수산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홍채원 첼로 독주회가 오는 11월 28일(화)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홍채원은 세계적인 언론사 허프포스트((The Huffington Post)에 관객 최다득표로 우승한 카네기홀 데뷔무대가 널리 알려졌다.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에 3위와 동시에 청중상, 베토벤상을 거머쥐었다. 오사카 국제 콩쿨 2위, 부산 MBC 콩쿨 3위, 하이든 국제 콩쿨 1등과 전체대상, 한전 콩쿠르를 1위로 수상다. 모리스 라벨(M. Ravel, 1875-1937)의 두 개의 헤브라이 선율 중 카디쉬(Kaddisch from Deux Mélodies hébraïques)는 유대교 예배 중 암송되는 기도라는 뜻이다. 아담 쿠도얀(A. Khudoyan, 1921-2000)은 아르메니아 작곡가로 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곡을 첼로 독주 소나타(Sonata for Cello Solo)로 남겼다. 교육자로 더 알려진 나디아 블랑제(N. Boulanger, 1887-1979)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소품(Three Pieces for Cello and Piano)을 만날 수 있다. '낫 러브 얼로운 Not love a
농림수산경제신문 이완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등 선거사무관계자 선임예정자, 각 정당의 세종시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 및 구비서류 작성요령 ▲예비후보자의 각종 신고․신청 사항 ▲후원회 등록에 관한 사항 ▲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주요 위반사례 예시 등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2월 12일(화)부터 시작된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이 꼭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당림미술관은 2023년의 마지막으로 호진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소개하는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를 개최한다. 호진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팝 아트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결합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과 예술 간의 연결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시리즈 중 ‘thinkobjet’ 시리즈는 작은 생각을 흙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구워서 다채로운 색깔로 칠한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을 결합하며, 작품은 작가의 내면적 고민과 미술의 본질을 다루는 동시에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로 ‘나비효과’ 시리즈는 몽당연필을 몸통으로 한 나비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몽당연필은 창조력을 상징하며,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톡톡 튀는 색감을 사용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시대’ 시리즈는 현실의 소비문화와 여기에서 파생된 문제를 다룬다. 대출 광고 명함을 사용해 소비와 물질을 상징화하고, 이를 통해 작품은 소비문화의 모순과 빚에 빠진 서민을 상징적으로 표
농림수산경제신문 김광미 기자 |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의원에서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의 두 번째 전시인 김이린 작가의 개인전 ‘휴목, 자연의 휴식’이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휴목, 자연의 휴식’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해답을 얻듯 작가 역시 동·식물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닮고 싶은 마음을 작업에 담아내며, 치열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라는 ‘안식의 공간’을 통해 여유를 찾게 한다. 그저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는 오늘에 대한 뿌듯함과 내일에 대한 행복한 기대감처럼 특별하지는 않지만 꽤나 다채로운 일상 속 경험한 크고 작은 휴식양태를 베푸는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안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평범한 일상 속 그 순간을 포착해 그림으로 나타내며 자신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작가의 메시지와 전시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하고 나아가 자신의 하루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농림수산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 어린이·청소년들이 표현한 평화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울노원지부는 지난 6월 진행했던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수상작 국내‧외 36점을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피지 얏센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기대를 모은다. 전시 장소는 태릉 입구에 위치한 서울생활사박물관 내 갤러리 힐링카페에서 오늘 25일부터 31일까지(전시시간 10~16시) 7일간 수상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IWPG가 개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장선희 지부장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따뜻한 차와 함께 수상작품을 감상하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는 평화의 세계를 함께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평화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평화 문화 전파 사업